POKO

공지사항 home > Community > 공지사항
Untitled Document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select * from TM_notice where num='139'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선박수리 수억원 뒷돈거래 7명 적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31 조회수 14199

'세월호 교훈 잊었나' 선박수리 수억원 뒷돈거래 7명 적발

선박수리 협력업체 관계를 유지시켜주고 선박수리 입찰정보 등을 제공하는 명목으로 수억원의 뒷돈이 거래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부산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31일 선박 수리업체로부터 수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선박관리회사 S사 임모(45) 상무와 선박급유업체 H사 박모(53) 부장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선박수리와 관련된 입찰정보를 제공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또는 배임수재)로 H공단 전 포항지사장 박모(59)씨와 전 부산지사장 정모(63)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S사는 국내 유일의 해저 통신 광케이블 건설사인 K사 소속 선박 A호(8천323t)를 위탁관리 받아 수리·유지보수를 하는 업체다.

선박수리 협력업체 선정과 물품·용역대금을 결정하는 업무를 담당한 S사의 임 상무는 협력업체 관계를 유지시켜준다는 명목 등으로 협력업체 2곳으로부터 4년간 5억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부장도 선박수리업체로부터 1억1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H공단 박씨와 정씨는 재직할 때 공단이 보유한 선박수리와 관련된 입찰정보를 제공해주고 선박수리업체로부터 각각 700만원과 33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세월호 사고의 교훈에서 알 수 있듯이 선박수리와 관련된 리베이트 수수 행위는 저급 자재 및 불량 부품사용 등 선박안전과 직결된다"며 "'해피아' 척결과 해운·조선업계의 구조적 비리를 밝히는 수사를 벌였으나 업계에서는 리베이트를 주고받는 검은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동명대, 해양기관 6곳과 MOU 체결 등
다음글 :   지역조선소 허리 휜다
리스트
게시물 수 : 2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46 감천항, 새로 태어난다   관리자 17.02.23 12,090
145 선박 수리용 플로팅 독 증설 허가에 수산업계 발끈   관리자 17.02.14 12,731
144 조선(造船)의 몰락   관리자 17.01.13 12,807
143 부산 수산물가공신축공장 화재 진압중   관리자 16.12.26 12,837
142 제25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관리자 16.12.07 13,212
141 '2.7조 지원' 수리조선소 유치전, 이전투구 양상   관리자 16.12.07 13,376
140 2016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관리자 16.10.25 13,474
139 싱가포르 등 한진 선박 가압류·입항거부 속출   관리자 16.09.02 13,317
138 감천항 수산가공단지 인근에 '선박 수리 독' 증설 논란   관리자 16.08.24 13,358
137 목포조선공업 새 주인 찾기 나섰다   관리자 16.08.12 14,14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