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O

공지사항 home > Community > 공지사항
Untitled Document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select * from TM_notice where num='157'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감천항, 새로 태어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2-23 조회수 11982

'중금속 바다' 감천항, 새로 태어난다…정화·복원사업 선정

2020년까지 사업비 150억 투입

 

기사입력 2017.02.23 11:07:47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소속 활동가와 회원 11명은 2006년 9월 부산 감천항을 찾아 폐기물 투기 금지 캠페인을 벌였다. [출처=환경운동연합]

 

납과 크롬 등 중금속이 기준치의 4배나 검출돼 이른바 '중금속 바다'로 전락한 부산 감천항이 청정바다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18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대상지로 감천항이 우선순위 2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감천항은 1982년 10월 해수부가 지정한 특별관리해역이다. 이곳은 해수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폐쇄성 해역으로 오랫동안 육상에서 유입된 퇴적물과 인근 조선소 등에서 버려진 폐기물 등으로 정화·복원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2007년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선 납과 크롬 등 중금속이 기준치의 4배 이상 검출되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여건 검토서 제출, 올해 2월 사업 타당성, 추진여건, 해역의 중요도를 보고하는 등 감천항 오염물 정화·복원사업을 건의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해수부는 내년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 2020년까지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감천항 오염퇴적물 14만9000㎥을 해양환경관리공단에 위탁, 준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으로 오염 퇴적물을 제거하고 꾸준한 사후 모니터링과 클린 감천항추진협회를 구성해 국제수산물 물류무역기지에 걸 맞는 청정한 바다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감천항 외에도 2009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447억원을 투입해 용호만과 남항,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부산해양환경관리 종합계획 2030'을 수립해 2030년까지 부산 연안 수질(COD)을 1.0㎎m/ℓ로 개선하고,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바다거북을 복원할 계획이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선박 수리용 플로팅 독 증설 허가에 수산업계 발끈
다음글 :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 민자사업
리스트
게시물 수 : 24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75 수소 기반, 선박ㆍ해양ㆍ항만산업 에너지 밸류체인 완성해야   관리자 19.02.21 9,565
174 여수 조선소서 선박 수리중 1명 숨져   관리자 19.02.14 9,799
173 마산항 불법 선박수리 단속 대폭 강화   관리자 19.01.31 9,239
172 수빅조선소 회생절차   관리자 19.01.09 9,370
171 '2018 WE BUSAN 포럼' 개최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도 운영성과 소개 ,인증서 수여   관리자 18.11.28 9,363
170 선박수리·개조산업으로 조선불황 극복해야   관리자 18.11.02 9,375
169 조선산업 혁신 성장, 수리 개조산업 주목   관리자 18.10.01 10,014
168 日 홋카이도 해상서 우리 원양어선끼리 충돌…1척 침몰   관리자 18.07.26 9,782
167 감천항에 중소형선박 수리 특화단지 조성 필요   관리자 18.06.14 10,281
166 '붉은불개미' 의심개체 부산항서 발견   관리자 18.05.29 9,74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