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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양정책개발 및 해양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28 조회수 7814

코로나 시대, 해양산업의 위기관리·혁신 어떻게?

한국해양산업협·부산시, 28일 '오션 이슈 토크'
기업인 인터뷰·전문가 토론 담은 웹 토론회 형식

 
 

 

코로나19 이후 부산 지역 해양산업의 위기와 극복, 규제 혁신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해양산업협회(이하 해양협)는 코로나19의 부산 해양산업 영향을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해양수산 기업인들이 함께 고민하는 웹 토론회 '오션 이슈 토크'를 오는 28일 오후 2∼4시 개최한다. 부제는 ‘포스트 코로나19, 해양산업의 위기 관리와 규제 혁신 어떻게’다.

 

오션 이슈 토크는 해양협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부산시와 공동으로 마련한 웹 토론회다. 해양수산 기업인 인터뷰 영상, 전문가그룹의 지정토론, 참가자 종합토론 등 순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다. 사전등록에 한해 일반인에게도 시청이 허용된다.

 

기업인 영상 인터뷰는 당초 6시간가량 촬영됐으나 웹 토론회 성격에 맞춰 20분 분량으로 압축했다. 나머지 분량은 별도 편집과정을 거쳐서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 인터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웹 토론회에 앞서 개별적으로 촬영했다. 해운, 조선, 항만, 수산,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담았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한 각 기업의 위기관리와 생존 전략,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선제적 규제 혁신 방안, 부산 해양수산업 발전 등에 대한 제언이 가득하다.

 

연안해운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과 원양 해운 중심의 정책 때문에 연안해운업계가 고사 직전에 놓여 있다”고 호소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 빅3 중심의 정책 때문에 중소형 조선소 정책이 부산에서도 실종됐고, 향후 수소선박에 대한 기대감과 달리 실질적인 정책 설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수산업계 측은 “수산업 구조개선, 수산인 간의 갈등, 수산물 소비 위축, 선원 고령화 등의 난제가 수두룩하지만 정작 부산시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 미래를 담보할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특구 설치에도 불구하고 핵심 규제는 여전히 유효해서 해양 블록체인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업인 영상 인터뷰에는 △이정균 (주)세주 대표 △하민수 (주)조양 대표 △김귀동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포코그룹 회장) △정철상 한진중공업 상무 △이준갑 부산항만물류협회 회장(부산항터미널 대표) △이국동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회장(코센코물류 대표) △정연송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한창은 대형선망수협 지도상무 △김진태 (주)이넥스해운항공 대표 △김종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정광현 (주)코리아오션텍 대표 △류승범 (주)유피체인 대표 12명이 참가했다.

 

전문가 지정토론은 이제명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연구실장, 장하용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3명이 동참했다. 기업인 사전 인터뷰와 웹 토론회 진행은 부산일보 해양산업국장인 백현충 해양협 사무총장이 맡았다.

 

김진수 해양협 대표이사장(부산일보 대표이사)은 “코로나19로 점철된 2020년을 갈무리하면서 부산 해양산업계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언을 듣는 자리가 절실하다는 산업계 지적을 수용해 오션 이슈 토크를 긴급히 마련했다”며 “부산이 가덕신공항 재추진으로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가 신공항과 함께 부산 해양산업이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한 자양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산업이 불황과 위기를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부산 해양산업의 발전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오션 이슈 토크를 통해 좋은 제언이 쏟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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