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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리조선 시장 놓고 부산 vs 경남, 시너지 노려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28 조회수 8593

수리조선 시장 놓고 부산 vs 경남, 시너지 노려야

 
http://www.knn.co.kr/211368
 

{앵커:경남도가 수리조선분야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국비 130억원을 따냈습니다.

경남의 조선업계에 좋은 소식이긴 한데, 문제는 바로 옆 부산 역시 수리조선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웃끼리 경쟁구도 대신 시너지 효과를 노려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통영에서 최초로 개조수리를 받은 그리스 컨테이너선박입니다.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 IMO에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경남도 커진 수리조선시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개조수리에 황 산화물 저감장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도 의무화되면서 8조원 시장이 더 열렸습니다.

이런 수리조선시장을 노려 경남도가 올해부터 국비 130억원등 216억원을 투입해 플랫폼 구축에 나섭니다.

{박종원/경남도 경제부지사/2천명 이상의 신규채용효과, 일자리 창출효과,
4천억원 이상의 매출창출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신조와 수리개조 산업이 균형되게, 우리 조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고성군 동해면 일대에 센터를 구축해 중대형 선박의 수리와 개조를 위한 기술과 시설을 확보하겠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경남도에 앞서 부산시 역시 수리조선분야로 끊임없이 살길을 모색해왔다는데 있습니다.

내년부터 역시 국비등 77억여원을 투입해 수리조선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은 이미 수십년전부터 영도 대평동과 사하 감천동 일대에 집약된 인력과 기술이 강점입니다.

따라서 양 시도가 경쟁하는 대신 경남의 인프라와 부산의 노하우를 접목시켜야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김귀동/한국수리조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선박수리시장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저는 부산과 경남이 서로 같이 협력해가면 더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수리조선이 중소형 선박에 한정되고 중국에 밀리고 있는만큼 특성화된 발전전략도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배재류/한국해양대학교 해양플랜트운영학과 교수(전 대우조선해양 이사)/LNG선과 컨테이너선, 탱커,
친환경 선박, 스마트 선박을 분리해서 경쟁하지 않고 서로 협력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면 좋겠습니다.}

 

수리조선이 규모로 승부하는 분야가 아닌만큼, 부산경남이 중복투자의 덫을 피하는
협업이 무엇보다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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